피터 드러커는 "미래 조직에서 가장 강력한 인재육성 툴은 멘토링"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미국산업교육협회도 한 보고서에서 "멘토링은 기업의 지식경영과 학습조직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미국의 경제지 <포춘>선정 500대 기업 중 75%가 이 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에서도 직장 선/후배간의 인간관계를 돈독히 하고 신입사원들의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해
멘토링(Mentoring?후견인) 제도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특히 멘토링제가 신입사원들의 퇴사율을 줄이는 역할도 해 기업들로부터 "1석 2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같이 인재육성과 전략적 차원에서 멘토링 제도를 도입하는 기업들 못지않게 많은 기업들이
아직도 멘토링의 효과에 대해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간략하나마 멘토링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국내외의 사례를 통해 멘토링의 효과를 확인하고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관계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바란다.

 
- 해외 기업 사례

해외 기업의 멘토링 사례 멘토링은 1970년대 말 미국의 페덱스(Fedex)가 성공적으로 도입한 후
GM, AT&T 등 대기업은 물론 벤처기업으로 확산됐다.

이런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의 새로운 기업문화로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이 조언하고 보살펴 주는
"쌍방향 멘토링"이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