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는 학생을 선발해 졸업만 시키는 종전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대학이 '인재를 만드는 곳'이 되어야 한다는 이념을 갖고 있다.
이것이 바로 대전대학교가 자랑하는 멘토링 시스템. 멘티(학생)와 멘토(교수)의 새로운
관계설정으로 교과과정은 물론 지원체제 구축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대전대학교는 취업률 100%를 목표로 취업정보실의 기능과 운영을 강화한 진로지원
시스템을 구축, 운영 중이다. 어학.컴퓨터.각종 공무원자격증 강좌 등을 상시적으로
운용하고 모의토플시험.채용설명회.기업체 방문 등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친화대학'과 '국제화대학'으로의 탈바꿈을 통해 대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전세계를 활동무대로 하겠다는 것이 대전대학교의 목표이다.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세계 13개국 34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대전대는 매년 100여명의 교환학생과
200여명의 어학연수단을 파견하고 있다.
특히 대전대는 지난해부터 국내 처음으로 아세안사무국과 외교통상부의 지원을 받는
아세안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동남아시아대학들과 유대관계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재학생들의 능력개발을 위해서 '교육비전 2121'을 선포하고 디지털 3품(인간품, 정보품,
세계품) 중심으로 교과과정을 개편, 우수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는 설명.
또한 대전대학교는 한의학과를 중심으로 전국 최초로 육군과 협의하여 국내 처음으로
국가가 담당했던 군사학을 대학차원에서 학문적 체제를 구축해 군사학과 학부과정을
개설하여 남학생 50명, 여학생 10명 총 60명의 2004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했다.
육군에서 학생 전원에게 4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남학생은 졸업후 16주의
군사훈련을 받은 뒤 학사장교 형태로 임관하게 되고 여학생의 경우 여군 장교 임관을
원할 경우 특전을 부여하게 된다.
오는 10월 28일 정식 개원하는 둔산캠퍼스(서구 둔산동 1135번지)는 280억원이 투입돼
2년여만에 완공, 지하 3층과 지상 7층의 병원동과 교육연구동이 들어선다.
둔산동 대전한방병원이 입주하는 병원동은 100여개의 병상과 진료실, 종합검진센터,
물리치료실 등으로 최현대식 첨단시스템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교육연구동은
보건스포츠대학원, 혜화리더십 ? 카운슬링센터, 학교기업 웰니스아카데미아 등이 입주해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