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학은 지난 2004년 개교10주년을 기점으로 학생 중심의 대학 시스템과 문화 콘텐트를 결합, ‘학생이 만족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결과 교육과학기술부가 시행한 대학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 특성화 프로그램대학’ 및 ‘주문식 교육 실시대학’으로 선정됐고 유비쿼터스 인력 양성 연구에 의한 특성화 대학으로 지정됐다고 이 대학은 설명했다.
산학협력 및 취업부문에서는 교수의 ‘1인 1사 지원 제도’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300여개의 업체와 산학 협동을 추진,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청으로부터 9년 연속 ‘중소기업청 기술지도대학’과 ‘산·학·연컨소시엄 사업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대학은 지난 1997년부터 2007년까지 평균 88%의 실질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멘토링프로그램에 의한 멘토링 교과목 개설로 진로관리, 경력개발, 취업추천까지 체계적으로 취업지도가 이루어 지고 있다는 것이다. 인재 개발 센터는 취업 상담, 인력 개발, 취업지원 기능 등 진로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로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 8월에는 기숙사(미래관)를 완공했다. 이 기숙사는 휘트니스센터, 요가·스포츠실, 인터넷 휴게실, 세탁실 등의 부대시설이 마련됐다.
입사 인원은 2인 1실로 276명이 거주할 수 있으며 특히 1개 층은 영어 기숙사로 운영한다는 것이다. 이 대학은 교내외 40종에 달하는 장학금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2008학년도 재학생 인원 대비 장학금 수혜율은 52.8%라고 설명했다.
학과는 예능계열 8개 학과·전공과 공업계열 12개 학과·전공, 사회 실무 계열 6개 학과·전공으로 전체 26개의 학과·전공으로 구성된다. 특히 예능 계열은 스타일리스트, 방송·영상, 디자인(산업, 광고, 섬유), 컬러리스트와 인형캐릭터창작 등 독특한 학과가 설치되어 있다. 공업계열의 학과·전공은 자동차, 기계, 유통, 건축, 의료, IT를 주축으로 구성되고 실무 업무의 관리를 위한 중간 관리자 양성에 주력하는 사회 실무 계열은 세무, 법률, 영어, 경영, 유아교육 부문으로 나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