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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본부장
 
  가족멘토링을 통한 세대간의 차이 극복
  
 작성자 : 유수정
작성일 : 2007-07-31     조회 : 5,021  

"할머니와의 세대차이, 이렇게 줄여봐요"
[오마이뉴스 김한내 기자] "부모도 믿지 말고, 형제도 믿지 말고, 이 할미도 믿지 말고, 너 자신만 믿고 살아야해."


"멘토링 가족은 할머니와 손자 사이의 갭을 채워줍니다"

수원시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 4월부터 '조손(祖孫)세대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해 실행하고 있다.3년 전부터 고등학생들이 조손가정의 초등학생 아이들 학습지도를 도와주도록 연결해주고 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사고나 교육방식이 시대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다"며 "지난 3년 동안의 경험으로 조손가정 내 세대차이 문제가 심각함을 느꼈다"고 했다. 또한 고등학생들과 아이들을 연결시켜주는 프로그램은 '책임감'을 전제로 하지 않아 일시적인 활동이 된다는 문제점을 발견했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조손세대 멘토링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조손가정과 일반 가정을 1:1로 맺어주는 것이다. 멘토 어머니들은 할아버지, 할머니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멘토 아이들은 조손가정 아이들의 학습지도를 도와준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조손가정은 상대적으로 후원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금전적인 문제보다는 아이들을 바르게 교육시키는 것이 더 큰 당면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씨는 "조부모세대의 생각과 현실이 동떨어져있어 손자세대와 갭이 존재한다"며 "그 갭을 멘토링 새대들이 채워주는 것"이라 했다.

"다른 친구들한테도 소개해 주고 싶어요"

멘토 어머니들은 한 달에 한 번 복지관에서 간담회를 열어 그동안의 활동내용을 보고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한다. 멘토 어머니들은 간담회를 통해 교육을 받은 후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손자, 손녀와 대화하는 법, 공부 뒷바라지하는 방법, 조부모의 역할 등을 가르쳐준다.

멘토 가정 아이들은 조손가정 아이들의 학습지도를 맡는다. 수원시 영덕중학교 3학년 박지원 학생은 매주 토요일 서너 시간씩 초등학교 5학년 쌍둥이 아이 둘을 가르친다. 박지원 학생은 수학을 가르치고, 동생 박종호 학생은 과학을 가르친다. 박지원 학생은 아이들이 성적이 올라 기뻐하며 전화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아버지 회사의 어린이날 축제에 조손가정 아이들 세 명과 함께 참석하자 회사 사람들이 자녀가 5명인 줄 알았다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다. 박지원 학생은 "이 아이들에게도 부모님이 있었다면 이런 기회가 더 많았을 텐데, 안타깝다"며 "다른 친구들한테도 멘토링 프로그램을 소개해주고 싶다"고 했다.
조손가정과 멘토 가정은 영화를 보고 스포츠를 즐기는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함께한다. 오는 8월 15일에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조손가족과 멘토가족이 함께 캠프를 갈 예정이다. 현재 여덟 가정이 참여하고 있다.
이씨는 "조손가정의 아이들이 다 성장할 때까지 멘토가정이 지속적으로 함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멘토가정이 책임감을 느끼고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마이 기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