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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티의 4대 욕구를 충족하라
  
 작성자 : 나병선
작성일 : 2009-02-05     조회 : 7,412  



동기는 인간이나 동물로 하여금 어떤 목적을 향하여 특정한 행동을 취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여기서 동기라고 부르는 것은 ‘동기가 부여되었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그러므로 동기는 어떤 특정한 목표를 향해 에너지를 동원하는 것이며, 이러한 힘의 작용에는 반드시 역동적 측면과 방향이 포함된다.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회장은, “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성공하고야 말겠다는 강렬한 욕망이 우리의 잠재의식 깊숙이 박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렬한 욕망이 동기부여의 원천이라는 말이다. 그러면 강렬한 욕망을 끌어내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멘티에게 멘토를 위해 어떤 일을 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묻고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멘티는 인정받았다고 느끼고,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애쓸 것이다. 윈스턴 처칠은 이렇게 말했다.

“다른 사람에게 가치를 ‘습득’하게 하는 최선의 방법은 그것을 그에게 ‘귀속’시키는 것이다.”

멘티가 뭔가 중요한 일을 할 수 있고,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멘티에게 분명하게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훌륭한 멘토는 언제 어디서나 멘티에게 동기를 잘 부여한다. 동기부여를 잘하는 멘토는 멘티와 만났을 때, 멘티가 무엇을 갖고 싶고(Have), 하고 싶고(Do), 이루고 싶은지(Be)를 잘 파악한다.
 
교육 시간에 멘티들에게 가장 중요한 욕구를 기록하여 발표하게 해보면, 대부분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첫 번째,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

좋은 학교를 나와 어려운 입사 시험이라는 관문을 뚫고 들어온 인재인데, 신입사원이라고 너무 어리게만 보는 것은 싫다는 것이다. 자신의 능력을 인정해 달라는 아우성이다.

두 번째는 무언가 성취하고 싶은 욕구가 강렬하다.
 
빨리 업무에 돌입하여 성과를 내고 싶다는 얘기다. 좀 성급해 보이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신입사원들은 대단한 성취동기의 욕구를 가지고 있다.

세 번째는 참여하고 싶은 욕구이다.
 
업무나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설계하는 단계에서부터 추진 과정에까지, 자신을 참여시켜 달라는 말이다. 함께 의견을 내기도 하고, 참여하면서 일을 배우고 싶어 하는 욕구가 크므로, 상사가 시키는 일만 하고 싶지는 않다는 것이다.

네 번째는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으로 성장을 하고 싶은 욕구이다.

개인적으로 결혼도 하고 경제적인 안정도 갖추고 싶고, 직업적으로도 능력껏 승진하여 중대한 업무를 담당하는 중요한 인물이 되고 싶다고 한다. 성장 속에서 조직생활의 보람을 찾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대단하다.

훌륭한 멘토는 멘티의 이러한 욕구를 잘 파악하여, 그 욕구에 걸맞게 멘티에게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 멘티의 욕구는 매우 다양하며, 멘토는 다음의 성격·학습유형에 맞추어 멘토링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