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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토형 CEO의 특징1- 사람을 키운다
  
 작성자 : 나병선
작성일 : 2006-05-06     조회 : 6,083  




*** 믿고 임파워링 한다

한 사람을 온전히 신임한다는 것은 그에 대해 모든 것을 믿어주는 것이다.
사람을 믿고 역할과 임무를 주기 때문에, 상대를 신뢰하지 않으면서 권한을 위임하기가 쉽지 않다. 그럴 경우 권한을 위임하더라도 계속 점검하게 되고, 오히려 본인 스스로가 하는 것이 낫다고 여길 때가 많다. 후계자 없이 많은 권한을 가지고 일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다고 할 수 없다.

생산자는 효율의 손실이 없다고 가정할 때, 1시간을 노력하여 1개의 결과를 얻어낸다. 그러나 CEO는 1시간을 투입하고도 효과적으로 위임하면 10개, 50개, 100개도 생산할 수 있다.
CEO는 지레의 받침점을 이동시키는 자리다. 따라서 효과적인 경영의 핵심은 권한의 위임이다. 멘토형 CEO는 구성원을 믿고 임파워링하여 구성원에게 힘을 실어줄 때, 조직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 서로 배우며 인맥을 넓힌다

멘토링의 인간관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인간은 만물 중에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조직구성원은 가장 소중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 멘토형 CEO는 조직 내에 있는 모든 경영 자원 중 인적 자원을 중시하는 패러다임을 가지고 책임 있는 인간존중 경영을 펼쳐나가야 한다.

멘토링은 사람 대 사람의 만남이다. 다른 어떤 좋은 환경보다 사람간의 관계 형성이 멘토링이 추구하는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이다. 그리고 인간관계 형성에서부터 멘토링 활동은 시작된다. 직장 내에 멘토가 있다는 것은 인맥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멘토가 아는 사람을 멘티에게 소개하여 멘티의 인맥 네트워크를 넓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멘토를 인맥 차원에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배움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것이 좋다. 그에게서 좋은 점을 배우고, 그를 통해 자신의 행동을 체크하면 더 발전할 수 있다.
위기에 처해 있거나 곤경에 빠져 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멘토이다. 특히 멘토는 인간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배우려는 마음만 있으면 언제든지 멘토에게 좋은 가르침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멘토는 스스로 자신의 성품을 가꾸고 역량을 키워야 한다. 즉, 멘티가 성장함에 따라 멘토도 성장해 가야 한다. 또한 멘토를 꼭 소수로 국한시킬 필요는 없다. 사람은 제각기 특성이 있으므로, 그에 따라 멘토를 갖는 것이 좋다. 이를테면, ‘A멘토에게서는 리더십을 배우고, B멘토에게서는 풍부한 발상을 배우고, C멘토에게서는 인맥관리를 배우겠다’는 식으로 멘토를 다양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

『미야모토 무사시(宮本武藏)』의 작가인 요시가와 에이지(吉川英治)는 “나 이외에는 모두 나의 스승이다.”라고 말했는데, 이것은 각 분야마다 멘토를 가지는 것이 좋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실력이 월등해지면 제자를 두고 싶어 한다. 사람은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는 동물이다. 또 가르치는 일을 통해 자신의 지식도 깊어진다. 직장 내에 멘토를 갖는다는 것은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멘토에게도 삶의 활력소가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