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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병선박사
 
  [re] 지금, 왜 인재를 말하는가
  
 작성자 : 이선자
작성일 : 2005-06-07     조회 : 6,520  

지식 기반 사회 이니까요.....
>
>요즘 들어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단어 중에 관심을 끄는 것 중의 하나가 '인재론'이 아닌가 한다. 천재론 이라든지, 인재전쟁 또는 핵심인재, 우수인재 등이 그것이다. 왜 하필 지금 인재를 논하게 되었으며, 무슨 이유로 인재가 경쟁력의 원천이라고 하는지 궁금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
>지금 이 시점에서 인재론이 거론되는 것은 크게 봐서 다음의 3가지 이유 때문이다.
>
>
>첫째, 성과(Performance)를 도출하는 차별화의 원천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
>1960년대에는 성과를 끌어내는 원천적 기술이 마케팅에 있었고, 1980년대에는 품질경영과 기술이 성과를 끌어냈으며, 2000년대에 들어 와서는 인재관리의 우수성여부가 성과를 좌우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인재관리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닐진데 중시되고 있는 이유는 기반기술과 R&D능력을 차별화하는 수단이 '응용 또는 적용기술'에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똑같은 기술이나 지식을 어떻게 응용하고 적용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성과가 나오게 되고 이를 경쟁우위로 삼겠다는 이유에서다.
>
>결국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적용하고 응용하는 수단이 인적자원 즉, 우수 인재에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인재의 경쟁력이 기업의 경쟁력으로 직결된다는 것이다.
>
>둘째, 소위 우수인재라고 불리우는 인적자원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
>산업계 전체를 통틀어서 볼 때 5년 또는 10년 이후 새로운 사업기회를
>포착할 만한 재능을 가진 사업가형 인재를 가진 기업은 20%에 불과
>하다는 사실이다.
>   
>우리산업계의 전체기업 가운데서 미래의 사업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재가 20%의 기업에만 있다면 나머지 80%의 기업들은 어떻게 되겠는가?
>나머지 80%의 기업들이 경쟁에서 뒤져 망하지 않으려면 당연히 이러한 우수인재를 스카웃하는 인재전쟁에 뛰어들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이치 아닌가?
>
>셋째, 창조적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들이 기업에 속하기 보다 기업외부로 뛰쳐나가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기업소유의 인재 Pool이 적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
>미래 예측 학자들이 제시한 대기업이 직면할 새로운 과제 중에 풍부한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을 어떤 방법으로 기업 내부에 붙들어 놓을 수 있느냐가 큰 고민 거리로 등장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 현 상황에서 기업에 소속된 직원들은 기업으로부터 봉급이나 임금을 받는 대가로 개인의 모든 아이디어를 기업에 죄다 제공하지만 앞으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
>개인이 어떤 아이디어 중의 일부를 기업에 제공한다면 그 대가로 포괄적인 봉급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 아이디어에 해당되는 가치만큼의 '수수료'를 받게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될 경우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한 인재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이나 기술상의 노하우를 통제하기 시작하고, 또한 기업에 속하지 않는 프리랜서와 같은 계약지식인을 선호하게 된다. 결국 기업내의 우수인재들은 여러 기업을 상대로 수수료를 받는 프리랜서를 선호하게 되어 기업내부의 인재 Pool은 더욱 초라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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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선표(삼성경제연구소 연구위원, 공선표인적자원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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