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와 배려 간의 균형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은 인간관계에서 매우 중요하다. 깊이 배려하는 사람은 성숙한 사람이다. 그러나 타인을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서 무작정 배려만 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인간관계에서 서로 이익을 모색하여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용기와 배려 간에 균형을 잘 유지해야 한다.

멘토링 활동에서도 멘토는 용기와 배려 간에 균형을 잘 이루어야 한다. 때로는 멘티가 올바르지 못한 방향으로 나아갈 때가 있을 것이다. 그때 멘토가 용기를 내어, 당장은 힘들고 입장이 난처하더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도록 교정해 주어야 한다. 아울러 멘티의 입장에 서서 충분한 배려를 잃지 말아야 하므로, 멘토는 높은 수준의 배려와 용기를 모두 갖추어야 한다.


***겸손의 미덕

지금 보이는 것이 모두 다가 아니다. 내가 알고 경험한 것이 다가 아니다. 다른 사람이 본 것과 아는 것, 경험한 것이 나와 다르므로, 나는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며 경험하지 못한 것이 너무 많다.

멘토가 겸손하지 않고 잘난 체한다면 멘티는 그를 존경할 수 없을 것이다. 겸손한 마음과 자세로 멘티를 우선으로 하여 활동을 전개해 나가야만 멘티의 존경을 받는 동시에 상호 시너지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겸손해서 손해를 보지는 않기 때문이다.
겸손은 언젠가 존경과 감사와 칭찬으로 돌아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