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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병선박사
 
  멘토형 리더의 영적 건강증진전략
  
 작성자 : 웹멘토
작성일 : 2013-04-23     조회 : 8,341  



한 차원 높은 건강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영적 건강을 유지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두 가지 건강 이외에도 한 차원 높은 영적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영적 건강은 우리의 생활 전반을 통찰하고 현재에서 미래를 뛰어 넘어 더 넓은 의미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다.

영적 건강은 우리가 가진 가치체계의 중요한 핵심이며 우리 자신을 향상시키는 원천이다. 그것은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책을 읽거나 명상을 하거나 기도를 하면서 유지될 수가 있다. 신앙을 가진 사람은 기도로, 명상을 하는 사람은 깨달음을 통해, 독서를 하는 사람은 책 속에 숨어있는 지혜를 발견함으로써 영적인 건강을 유지한다. 지혜는 올바른 사리판단과 슬기로운 분별을 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알게 하여 이성의 밝은 빛을 비추도록 도와준다. 명상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바라다보고 차원 높은 지혜를 얻는다. 기도는 자신을 성찰하여 반성하고 절대자의 시각으로 자신을 객관화함으로써 떳떳하고 당당한 삶과 영혼을 간직하도록 해준다.

멘토링 활동을 하면서 멘토와 멘티는 서로의 인생 사명서를 작성하고 다듬거나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영감을 주는 책을 읽고 토의하거나 신앙생활을 함께 이야기할 수도 있다. 때로는 자연으로 나가 함께 시간을 보냄으로써 대자연 속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느끼는 것도 좋다. 영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간투자가 필요하다. 시간이 없다 하여 간과해서는 안 되는 인생의 중요한 차원이다. 영적 건강이 이루어졌을 때 사회생활에서 신체적·정신적 차원과 함께 존경받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


건강증진모델, 유한양행 차중근 사장의 멘토 유일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직장을 선택할 때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적합한 지, 그리고 자신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줄 회사인지를 깊이 생각하여 선택한 유한양행의 신입사원, 강원도 횡성 출신의 장래 대학교수가 되고 싶었던 청년, 월남전에 출전하여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전쟁터에서 극한 상황을 견디는 인내를 배운 군인, 그러나 지금은 세상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는 돈과 명예, 육체적 쾌락 등 외부적인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눈에 보이지 않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것에 열심인 사람, 바로 이 사람이 유한양행의 차중근 사장이다. 그러면 그의 멘토는 누구일까?

유한양행에 입사해 사장이 되기까지 29년 동안을 회사의 거의 모든 부문을 다 경험하여 기반을 다진 후 2003년 3월 사장의 자리에 오른 그는 그의 멘토를 유일한 전 회장으로 말한다. 차중근 사장은 기업이나 개인이 어떤 가치관과 사명을 가지고 있는가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는 사명과 가치관이 사람의 정신적인 건강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일을 할 때 힘이 솟고 보람을 가져다준다고 믿는다.

1926년 12월 10일 창립하여 튼튼한 민족의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유한양행은 온갖 정치적 혼란과 시련을 극복해 오면서도 정경유착과 탈세 비리로 점철된 한국기업사의 소용돌이에서 일관되게 정직과 성실, 겨레와 백성들의 유익과 복지에 이바지한다는 기업의 공익정신을 지켜왔다.

유한양행의 창업자 유일한 회장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우리나라 제약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그는 제약사업과 교육사업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유한양행 총 주식 40%를 각종 공익재단에 기증하는 등 모든 소유주식을 사회에 넘겼다. 1971년 세상을 떠난 뒤 그의 딸 유재라 씨도 자신의 전 재산을 공익재단인 유한재단에 기부하여 2대에 걸쳐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한국 경제전문가들이 가장 존경하는 기업인으로 꼽기도 했다. 멘토 유일한 회장의 가치관과 기업정신 그리고 사명을 수행하는 아름다움이 차중근 사장에게 삶의 등대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