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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토링 시대>를 열으시기를 !!!...
  
 작성자 : 이종훈
작성일 : 2005-02-23     조회 : 5,822  

오랫만에 교육을 받는 것이지만 감회가 새롭고 정말 참신하고 이 시대에 필요한
교육이란 것을 다시 한번더 실감하는 기회였다.

나는 과연 멘토가 될 수 있을까? 그리고 나는 다른 분을 모시는 멘티가 될수 있을까?
하는 의문에 진정한 답을 얻을 수 있었던 것과 내가 하는 사업을 위하여 멘토를 모실수
있다는 자신감과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멘티의 역할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특별한 경험이었다.

우리는 흔히 도움을 주는 사람과 도움을 받는 사람을 따로히 구분하여 생각하는데 멘토링의 장점은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수 있는 관계라는 것에 의미가 깊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나면 나는 얻는 것이 무엇인가?
인간은 도움을 주고나면 배반한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살기가 쉽다 그러나 멘토링은 도움을 준다는 자체가 도움을 받는 것이고, 도움을 받는 그 자체가 도움을 주는 것이다.
멘토의 역할을 하는 사람이 슈퍼바이저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 역시도 멘티로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나는 앞으로 멘토가 되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을 멘토로 모시고 살아야 겠다는 생각과 결심을 하였다. 지금까지 내가 부족하면 노력하여 부족한 점을 매꾸어 가는 것이 바랍직하다는 생갈을 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아니다. 내가 부족한 점은 멘토를 모시고 부족한 부분을 메꾸어 가고 나 역시도 그 분에게 멘토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이번 교육에는 특별한 일이 있있다. 경향신문에서 멘토링에 대하여 특별섹션에 취재를 하기 위하여 김후남 기자가 방문을 했다. 교육의 마무리 과정을 보면서 감동하였고 좋은 기사를 만들겠다는 약속도 하였다. 아마 이번 취재가 멘토링에 대하여 새롭게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3월2일 신문에 게재될 것이라고 하니 많은 관심이 간다.

앞으로 나에게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멘토링교육을 전파하는데 기여를 할 것이다. 아니 분명히 할 것이다. 멘토링은 어떤 경우에도 가능하다.

신입사원에게 기존사원이 하는 멘토링
선배가 후배에게 하는 멘토링
전문가가 비 전문가에게 하는 멘토링
경영의 전문가 몇명이서 최고경영자의 성공을 도와 주는 멘토링
후계자를 양성하는 멘토링
벤처기업을 양성하는 멘토링
어머니가 자녀를 성공하게 도와주는 어머니 멘토링 또는 아버지 멘토링
서로가 서로를 도와 주는 상보적 멘토링
훌륭한 정치인을 양성하는 멘토링
지도자가 지도자를 도와주는 멘토링
선배선수가 후배선수를 도와주는 멘토링
연륜이 많은 노인이 후배 젊은이의 성공을 도와주는 멘토링

이외에도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멘토링의 분야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멘토링을 이해하고 멘토를 찾고 멘티가 되느냐가 문제이다. 그러나 기회는 온 것이고 기회는 활용하는 사람의 몫이다.

나병선 박사님! 활동조 교수님! 용기를 내시고 멘토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선구자의 역할을 하시면 될 것입니다. 화이팅!!!

혹시 이 글을 읽어시는 분 당신도 멘토가 되고 멘티가 될 수 있습니다.